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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플로레스] 티칼 유적지 방문기귤메의 일상/여행 기록 2019. 4. 18. 18:30
티칼 투어 (11 달러)를 하게되면 호텔 Villa del Lago에서 티칼 유적지까지 약 한 시간정도 셔틀을 타고 가게된다. 도착하면 여권을 보여주고 티켓을 (150 케찰? 기억이 잘 안남) 사고 약 30분 가량 셔틀을 더 타고 안으로 간다. 규모가 꽤 크기 때문에 유명한 건축물만 돌아도 2시간이 넘게 걸린다. 처음으로 간 곳은 Conjunto Q. 굉장한 심플하게 생긴 신전이고 앞에는 지하 9개 level을 의미하는 스텔라가 세워져 있다. 올라갔다 올수 있지만, 풍경이 딱히 예쁘지는 않다. 다음으로는 Conjunto H와 전쟁에서 이긴 기념으로 만들어 놓은 그림, Talud-Tablero Temple (멕시칸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등을 보고 Great pyramid를 보았다. 피라미드로써는 가장 크며 개인적으로 가장 큰 건축물인 temple 4,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temple 2와 더불어 가장 좋은 뷰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티칼의 하이라이트, 제규어 탬플 제규어 시체와 왕의 시체가 같이 발견되었다고 하여 제규어 temple이라고도 하며, 맞은편에는 그의 아내를 위해 지은 temple이 있다. 사이는 시장의 용도로도 쓰였고 주위에는 administration을 하는 장소로써 작은 건물들과 왕의 가족들이 살던 곳이 있다.
이런 유적지를 보면 옛날 유적이 만들어졌을 당시 개개인의 행복이 얼마나 무시되었을까 생각하게 된다. 마추피추를 봤을 때도, 그리고 이곳에서도 스스로 얼마나 좋은 시대에 살고 있는지 감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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